참 감사한 한 해였습니다. 신실하신 은혜로 여기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또 지난 한 해 동안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한 헌신해주신 성도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앞에서 언제나 진정한 헌신으로 교회를 섬기시고, 주를 위해서라면 어떤 수고도 아끼지 않은 분들과 함께 교회를 섬길 수 있음이 저에게 주신 큰 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성도님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갚아 주시며 복주시길 기도합니다.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기가 참 힘든 시대이지만, 매일의 삶을 믿음으로 살아내고자 힘쓰시는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 믿음 잃지 않고 새로운 한해를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의 문제, 재정의 어려움 또 비자와 여러가지 삶의 문제를 가지고 씨름하며 드리는 성도님들의 기도가 속히 이루어지도록 저도 힘을 모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새해에는 저희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매일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께서 주시는 음성을 듣고 하나님께 인도함을 받으며 살아가는 영혼이 잘 되는 인생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우리 성도님들을 축복합니다. (정용호 목사)